캐치패션, 캐시백 기능 더한 럭셔리 직구 플랫폼

hyohyo|20.07.09 ∙ 조회수 6,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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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벤처스(대표 이우창, 리차드영김)에서 지난 2019년 론칭한 명품 직구 온라인 플랫폼 캐치패션이 18개 사이트 가격 비교와 캐시백 서비스를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워 쉽고, 빠르고, 합리적인 럭셔리 쇼핑 환경을 구축에 앞장선다. 이 회사는 한화갤러리아와 티몬에서 초기투자를 받은 IT 벤처기업이다.

매치스패션, 파페치, 마이테레사 등 글로벌 럭셔리 플랫폼과 협업해 전세계 수십개의 사이트에 업로드된 250만개 이상 상품이 등록돼 있으며 카테고리별 브랜드별로 검색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부가세 쏙 빼고 홍보하는 무늬만 핫딜에 지친 소비자들에게 관부가세와 배송비를 포함한 최저가 구매처를 계산해 제안해 준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온라인 명품 쇼핑이 인기를 끌자 다양한 리테일러 사이트들이 생겼다. 여러 리테일러들의 경쟁 과정에서 혜택은 다양해졌지만 항공권이나 가전제품처럼 실시간 가격 비교를 할 수 있는 서비스가 없이 일일히 사이트에 들어가서 원하는 상품과 사이즈, 가격대를 비교해야만 했다. 또 해외 리테일러들은 국내 쇼핑몰과는 다르게 네이버나 다음 등 국내 포털에 입점돼 있지 않아 직구 가격비교를 어려워 하는 소비자가 있다는 점에서 비즈니스 모델을 착안했다"고 설명한다.

무엇보다 캐치패션이 여타의 직구 플랫폼과 구분되는 포인트는 구매금액의 7~10%를 현금으로 환급해 주는 캐시백 서비스다. 해당 쇼핑몰 안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와 포인트가 아니라 45일 뒤 현금화할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캐시백으로 이용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캐치패션을 이용한 소비자들은 1인당 평균 19만4,824원의 현금을 지급받았다.

또 MD팀을 운용해 상품 큐레이션 기능을 더하고 2030 젊고 유능한 Tech(기업부설연구소)/Product팀원들이 개발한 메타 서치 기능으로 타 명품 판매 플랫폼 대비 캐치패션의 아이덴티티를 장착하고 있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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