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주간 랭킹 '컨버스 척 70 클래식' 1위 등극

6월 3주차 무신사 스니커 랭킹 경쟁에서 1위는 가벼움의 대명사인 캔버스 소재를 활용한 컨버스 척 70이 차지했다. 이 아이템은 블랙 컬러와 스티치 디테일이 오묘한 빈티지 스타일을 연출하며 인기몰이의 주인공이 됐다.

4위에는 척 테일러 올스타 블랙 옥스가 올랐으며, 캔버스 스니커즈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반스는 깔끔함이 돋보이는 어센틱 화이트 컬러가 5위에 뽑혔다.

한편 컨버스의 인기 질주 속에서 아디다스도 스테디셀러 스니커즈를 상위권 순위에 올렸다. 국민 아이템이 된 BW 독일군 스니커즈, 오즈위고 트리플 블랙 컬러는 나란히 2, 3위다. 3위 오즈위고 트리플 블랙 컬러는 뛰어난 쿠셔닝이 선사하는 편안한 착용감에 힘입어 다소 어두운 컬러임에도 불구하고 여름에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어퍼에 메쉬 소재를 사용해 시원함을 강조한 것도 인기 비결 중 하나.

아디다스 슈퍼스타 마니아라면 눈이 번쩍 뜨일 슈퍼스타 뮬은 10위다. 오리지널 슈퍼스타 디자인이지만 뒷축을 없애 슬라이드처럼 편하게 신고 벗을 수 있다. [패션비즈=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