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킨 '남성 가슴 보정 티셔츠' 와디즈서 초과 달성

haehae|20.04.06 ∙ 조회수 7,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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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아트(대표 이성동)의 예술문화 패션 브랜드 얼킨(ul:kin)이 남성 가슴 보정 티셔츠로 히트를 쳤다.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지난 2일 펀딩을 진행, 오픈 1일만에 2000% 초과 달성에 성공했다. 일명 '니플 솔루션 베이직 반 소매 티셔츠'로, 이달 19일까지 와디즈에서 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얼킨이 만든 니플 솔루션 티셔츠는 오픈 직후인 1분여만에 펀딩 목표 금액의 100%를 달성했다. 이후 3시간만에 1000%를 초과 달성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오픈 2일차인 3일 오후에 이미 목표 금액의 2000%를 초과 달성하는 등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해당 제품은 남성의 유두와 가슴부위의 돌출을 보정하는 기능뿐만 아니라, 여성들도 1마일 웨어(1 Mile Wear)로 착용할 수 있는 유니섹스로 출시했다. 집안에서 착용하거나 혹은 가까운 거리를 나갈 때 불편한 속옷을 착용하고 외출할 필요가 없는 아이템으로 여성 펀딩 참여자의 비율도 상당한 편이다.

이성동 대표 겸 디자이너는 "여성은 꽉 끼는 브래지어 속옷을 벗어 던지는 ‘탈브라’ 운동을 하고 남성은 니플패치를 하거나 튀어나오는 가슴을 숨기고 싶어하는 독특한 사회적인 흐름을 느꼈다"며 "세계 패션위크에서는 남성모델들이 여성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하이힐이나 망사, 뷔스띠에 등 과거와 다른 남성성을 표현하는 모습을 보고 국내에서도 대중성 있게 이를 표현하고자 니플 솔루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크라우드 펀딩의 수익금 중 일부는 옴니아트의 이름으로 신진 아티스트들의 수익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플랫폼 개발에 쓸 예정"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추후 이 대표는 앞으로 얼킨과 본인의 컬렉션을 구분해 LSD라는 본인의 이름을 딴 라벨로 서울패션위크 등의 컬렉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코로나19 사태로 서울패션위크가 취소된 만큼 옴니아트의 신진 작가 후원 프로세스 플랫폼화 작업, 스트리밍웨어 고도화 등 기업 내실을 다지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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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킨의 니플솔루션 비주얼 이미지 및 체험단 후기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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