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쉐어,1만7000 유저 설문 반영한 ‘스킨케어 展’

haehae|19.11.11 ∙ 조회수 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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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뷰티 커머스 스타일쉐어(대표 윤자영)가 1만7000여 명의 사용자 설문에 기반한 뷰티 기획전 ‘스킨케어 집중탐구’를 이달 26일까지 개최한다.

580만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하는 스타일쉐어는 자사 강점인 사용자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왔다. 지난 9월 론칭한 PB 브랜드 ‘어스(US by StyleShare)’가 대표적 사례다. 어스는 상품 기획부터 생산, 홍보에 이르는 전 과정에 사용자 목소리를 반영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기획전 역시 양방향 소통을 통해, 사용자 관점에서 실용적인 뷰티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스타일쉐어가 지난 10월 12일 단 하루 동안 진행한 ‘피부 고민 설문 조사’에는 약 10시간 만에 1만7024 명의 사용자가 몰렸다.

설문 참여자의 95%를 차지한 Z세대의 가장 큰 피부 고민은 ‘블랙헤드와 모공’(35%)인 것으로 드러났다. 트러블(31%), 건조함(17%)이 그 뒤를 이었다. 스킨케어 월 지출 비용은 1~3만 원 사이(54%)가 가장 많았고, 3~5만 원(21%), 1만 원(19%), 5~10만 원(5%) 순으로 나타났다.

기초 스킨케어 제품의 경우 ‘브랜드’가 아닌 ‘성분’과 ‘후기 혹은 지인 추천’을 통해 구매한다는 답이 75%를 넘어섰다. 또 스타일쉐어를 통해 얻고 싶은 뷰티 정보로는 ‘피부 유형과 고민에 적합한 전문가의 제품 추천’(64%)이 1위를 차지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스킨케어전은 스타일쉐어 내 뷰티 전문 에디터의 유형별 피부 관리 노하우와 상품 정보, 할인 혜택 등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게 구성됐다. 마치 잡지처럼 콘텐츠 적 재미를 준 것이 특징이다.

총 3주간 수요일 오후 5시마다 특가 아이템을 공개하는 ‘위클리 한정 특가’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독도토너’로 유명한 라운드랩, 파파레서피, 원씽, 프레쥬 등 4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최대 85% 혜택의 브랜드위크도 열린다. 인생 기초템 사진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7만 원 상당의 뷰티박스를 선물하는 ‘렛츠쉐어’ 이벤트도 준비했다.

스타일쉐어 박지희 CMO는 “스타일쉐어에는 MZ세대 화장품 시장의 실수요자들이 모여 있으며, 이번 기획전은 유저 설문 참여를 유도해 이들의 피부 고민을 파악하고 그 니즈를 기획전에 녹여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유저 중심주의라는 가장 스타일쉐어다운 방식으로, 다양한 커머스적 도전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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