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K·게스 등 캐주얼 워치, 뉴트로 열풍 동참

뉴트로 트렌드에 힘입어 캐주얼 패션 워치 브랜드에서도 레트로 무드의 아이템을 연달아 출시한다. 스와치그룹코리아(대표 크리스토프 싸비오)에서 국내 전개하는 캘빈클라인워치앤주얼리와 스타럭스(대표 박상배)의 게스워치가 대표적이다.

캘빈클라인워치앤주얼리가 공개한 가을 신상품 중 레트로한 빈티지 감성의 ‘스퀘어리(squarely)’ 아이템이 바로 그것. 스퀘어리는 과거 텔레비전을 연상시키는 사각 케이스가 특징인 유니섹스 워치 컬렉션이다. 거친 듯 무광 처리된 다이얼이 핸즈의 컬러와 멋스럽게 어울리며 컬러 블럭된 메탈 브레이슬릿이 시크하고 독특한 느낌을 준다.

캘빈클라인워치앤주얼리는 이번 시즌 미니멀한 디자인에서 더욱 확장해 다양한 컬러, 스트라이프, 체인 등 다양한 아이템을 출시하고 있다.

스타럭스(대표 박상배)의 게스워치도 레트로 감성과 스트리트 무드의 오리지널스 라인을 국내에서 처음 론칭했다. 오리지널스 라인은 헐리우드 시리즈 외 올드스쿨 감성을 담은 힙하고 영한 캐주얼 패션 워치를 선보인다.

미국 LA를 기반으로 1980년대 헐리우드 전성기를 재현한 디자인의 헐리우드 시리즈는 서부 아메리카의 터프하고 볼드한 스타일에 강렬한 컬러를 입혀 게스의 로고를 강조한다. 또 LA 지역명에서 가져온 아이템명이 재미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