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앱 ‘글로우픽’, 컨슈머 뷰티 어워드 발표

패션비즈 인터넷팀 (fashionbiz@fashionbiz.co.kr)|19.07.16 ∙ 조회수 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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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앱 ‘글로우픽’, 컨슈머 뷰티 어워드 발표 3-Image





뷰티 리뷰 플랫폼 ‘글로우픽’을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글로우데이즈(대표 공준식)가 2019년 상반기 소비자들의 리뷰와 평점을 분석한 ‘2019 상반기 컨슈머 뷰티 어워드(이하 2019 상반기 어워드)’ 결과를 발표했다.

올 상반기로 10회째 발표되는 컨슈머 뷰티 어워드는 한국 최초의 100% 소비자 주도형 랭킹 어워드로 시작하여 브랜드나 전문가가 아닌 일반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담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이번 어워드 결과 발표를 위해 글로우픽 유저 3만 2천 명이 2018년 12월 1일부터 2019년 6월 30일까지 글로우픽에 남긴 45만 개의 리뷰를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 스킨, 파운데이션 등 75개 카테고리와 올 상반기 출시된 제품에게 수여하는 ROOKIE(신인상) 부문까지 총 76개 카테고리의 235개 제품을 최고의 뷰티 제품으로 선정했다.

스킨케어 수상 제품 대부분이 첫 수상, 랭킹의 빠른 변화 느껴져

스킨, 로션, 에센스 등 총 14개 부문으로 이뤄진 스킨케어 부문에서는 수상 제품 42개 중 64%인 27개 제품이 첫수상 제품에 올랐다. 신제품을 빠르게 소비하고 제품을 바꾸는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결과다.

특히 에센스 수상 제품인 한율 ‘세살쑥 진정 에센스’, 앰플 세럼 수상 제품인 ‘더마 인텐시브 시카 판테놀 앰플’, 트러블/진정케어 수상 제품인 어퓨 ‘마데카소사이드 앰플’, 더마토리 ‘하이포알러제닉 모이스처라이징 크림 보습패드’ 등 올해 출시된 제품이 여럿 포함되었는데, 빠르게 소비자들의 인정을 받으며 수상에 성공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쑥 화장품, 크림 미스트 등 유행 제품 대거 포함

최근 유행하는 다양한 제품도 소비자의 선택을 받았다는 점이 흥미롭다. 상반기까지 꾸준히 이슈가 된 쑥 화장품도 어워드 리스트에 등장했다. 브링그린 ‘사철쑥 카밍 인텐시브 세럼’이나 이즈앤트리’ 스팟 세이버 쑥 파우더 워시’ 등의 제품이 눈에 띈다.

또한 미스트 카테고리 수상 제품 3개 중 2개는 보습감을 더한 크림 타입의 미스트로 최근 계속해서 출시되고 있는 미스트 형태의 유행을 반영한 결과. 라네즈 ‘크림 스킨 미스트’와 보타닐힐 보 ‘더마 인텐시브 판테놀 크림 미스트’가 그 주인공으로 라네즈 제품은 올봄 출시되며 계절적 불리함이 있었음에도 소비자들의 높은 지지를 받으며 미스트 1위 등극에 성공했다.

온라인&인디브랜드의 반란!

온라인을 기반으로 입소문을 탄 온라인&인디브랜드도 어워드 리스트에 쉽게 찾아볼 수 있다. SNS 상의 소소한 인기를 넘어 H&B스토어 브랜드와 프레스티지 브랜드를 위협하는 경쟁제품으로 당당히 등장했다. 브랜드의 인지도나 마케팅 규모는 작지만 제품력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은 것이다.

MLBB 립스틱으로 유명해진 힌스 ‘무드인핸서 마뜨’, 뷰티 크리에이터 민새롬의 브랜드 롬앤에서 출시한 “베러 댄 아이즈”, 합리적 가격으로 입소문을 탄 블랙루즈의 “에어 핏 벨벳틴트 2” 등이 그 주인공이다. 색조 제품 위주로 사랑을 받고 있지만 베이스, 기초까지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만큼 올 결산 어워드에서는 더 많은 온라인&인디브랜드의 선전이 기대된다.

글로우픽 관계자는 “2019 상반기 글로우픽 컨슈머 어워드를 통해 발표된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은 물론 뷰티 전반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글로우픽은 소비자들의 솔직한 리뷰를 바탕으로 공정성 있는 어워드 결과를 발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글로우픽 어워드는 올 상반기부터 앱이 아닌 글로우픽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며, 또한 글로우픽 앱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 및 기획전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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