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공유 플랫폼 '클로젯셰어' 싱가포르 진출

whlee|18.12.18 ∙ 조회수 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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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클로젯컴퍼니(대표 성주희)의 패션 셰어링 서비스 ‘클로젯셰어’가 국내를 넘어 싱가포르에 진출한다. 국내와 동일한 방식으로 싱가포르에서도 운영되며, 국가 간 패션 트렌드, 스타일링 공유도 가능하게끔 물류와 운영 방식을 체계화할 계획이다.

2016년 첫 출발한 클로젯셰어는 개인이 소유한 옷과 가방을 공유하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자유롭게 옷을 빌리거나 다른 사용자에게 공유하여 수익을 낼 수 있으며, 월정액 또는 1회권 서비스로 제공된다. 올해는 전년대비 패션 공유 수가 10배 이상 증가하며 빠른 성장속도를 보이고 있다.

성주희 더클로젯컴퍼니 대표는 “싱가포르 이용자들은 한국 패션에 관심이 많을 뿐 아니라 공유 플랫폼에 대한 니즈도 높아 론칭 전부터 문의가 굉장히 많았다. 앞으로 클로젯셰어에 입점한 한국 디자이너 및 인플루언서 상품을 글로벌하게 알리고 공유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클로젯컴퍼니는 지난 4월 카카오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들은 이번 싱가포르 진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패션 공유 플랫폼으로서의 확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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