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日 패션 완구 '파체리에' 론칭...핸드백 DIY 눈길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18.11.23 ∙ 조회수 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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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구 전문기업 손오공(대표 김종완)이 일본 아동 패션 완구 브랜드 ‘파체리에(Pacherie)’를 국내에 정식 론칭한다. 이 브랜드 론칭을 시작으로 여아용 완구와 액세서리 라인 확장에 나섰다.

‘나만의 가방’을 만들 수 있는 D.I.Y 콘셉트가 특징인 ‘파체리에’는 패션 메이킹 가방 브랜드다. ‘일본 장난감 대상 2018’ 여아 완구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세련된 파스텔 색상의 부드러운 비즈 조각들과 연결 핀만으로 쉽게 가방이나 파우치를 만들 수 있다. 세부 구성품으로 리본, 하트, 밀키펄 등 화려한 파츠와 고급스러운 파체리에 엠블럼 등이 포함돼 있다. 실제 가방으로서의 기능성을 살리기 위해 지퍼가 달린 내부 파우치도 함께 구성해 선보인다.

별도의 실과 바늘이 필요 없는 상품 특성에 따라 만들기 간편하고 내구성이 뛰어나다. 비즈 조각의 패턴이나 색상의 조합을 변경하면 나만의 디자인으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패션 액세서리로서의 활용성은 물론, 기존에 쉽게 경험하지 못했던 창작의 즐거움도 함께 선사한다.

손오공에서 공식 수입한 정품 파체리에 상품에 한해 어린이 제품 안전 특별법을 통과했다. KC마크와 함께 한국 독점 판매권을 갖고 있는 손오공의 로고가 박스에 새겨져 있다. 파체리에 시리즈는 크리스마스 시즌이 시작되는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전국 대형마트를 비롯해 손오공이숍, 온라인 쇼핑몰 등의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유통, 판매할 예정이다.

파체리에 브랜드 담당자는 “블링블링한 액세서리 파츠로 소녀 감성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살리고, 다양한 사이즈와 경량감으로 활동성을 높인 파체리에는 여아 코디에 포인트를 주는 어린이용 핸드백으로 손색없다”며 “파체리에는 단순 완구가 아닌 여아용 취미 라인과 패션 소품의 새로운 장르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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