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G, 「토키도키」 라이선스권 추가 확보

whlee|18.01.29 ∙ 조회수 6,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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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모자 전문 제조업체 PNG(대표 고호성)가 글로벌 그래픽 브랜드 「토키도키」와 모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라이선스 브랜드를 통해 올해 이마트에 단독 모자 편집숍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마트와의 거래선 확장으로 토털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PNG는 국내 대표 모자 전문 제조업체이자 수출기업으로 꼽힌다. 국내에서는 「NBA」 「데상트」와 같은 굵직한 캐주얼 업체와 거래하고 있으며 캡모자에 관한한 둘째가면 서러워할 정도로 탄탄한 실력을 갖춘 업체로 손꼽힌다.

PNG의 모자 수출액은 2003년 1000만달러를 달성한 데 이어 2015년에는 6000만달러로 큰 폭 상승했다. 연간 1500만장의 모자가 미국에 전량 수출된다. 발주에서 납기까지 20일 이내로 걸리는 빠른 생산력과 오랜 노하우가 집약된 퀄리티가 PNG의 저력으로 꼽힌다. 5년 전인 2012년부터 국내 프로모션 사업도 시작했다.

이 회사가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배경에는 고호성 사장의 역할이 크다. 그는 연세대를 졸업하고 당시 10대 종합상사 중 하나였던 금호종합상사에서 수출담당을 맡으면서 사회에 첫 발을 내디뎠다. 특히 8년간은 캐나다 지사에서 일을 하면서 해외 비즈니스를 본격적으로 익혔다. 이후 모자 완구 및 스포츠 가방 제조회사인 다다에서 마케팅 및 영업담당 상무로 7년간 활동했고, 국내 최대 모자 수출업체인 영안모자에서도 전문경영인으로 활약했다. 50세 늦깎이 나이에 그는 PNG를 설립했다..

PNG는 베트남과 중국에 자체 공장과 숙련공을 확보하고 퀄리티 높은 모자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다. 베트남 공장은 캡 위주로 만들고, 중국 공장은 니트 모자 위주로 생산한다. 하노이에 위치한 베트남 공장은 월 생산 캐파가 12만더즌에 달하며, 장자강에 있는 중국 공장은 월 20만피스를 생산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 논현로에 위치한 사옥에서는 다양한 스타일의 모자 샘플 제작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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