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본즈, 명품 렌털 서비스 론칭 반년만에 2억 돌파

hyohyo|17.08.02 ∙ 조회수 6,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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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본즈코리아(대표 하동구)의 해외 명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 리본즈가 지난해 12월 론칭한 명품 렌트 서비스로 누적 매출 2억원을 돌파했다. 리본즈는 이달 기존 명품 렌트 서비스 '온리(ON:RE)'를 리뉴얼해 개인 맞춤형 렌트 서비스까지 가능한 '렌트잇(RENTIT)'을 새롭게 선보인다.

리본즈 관계자는 "타 패션 렌트 서비스와 비교해 명품 분야에서 품목과 상품군을 압도적으로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다는 특장점을 바탕으로 단기간에 성장할 수 있었다"며 "명품 가방에서 시계, 악세서리, 의류까지 꾸준히 렌트 서비스 제공 품목을 확장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고객들이 합리적으로 하이패션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 서비스는 출시 이후부터 지난 6월 말까지 누적 주문건수 3000여건을 달성하며 높은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다. 또 월평균 회원수 증가율이 40%, 월평균 매출액 증가율은 55%를 기록해 반년 만에 일별 결제 금액이 5.7배 증가했다.

회원제로 이뤄지는 대여 서비스는 매달 7만9000원을 결제하면 원하는 브랜드의 상품을 대여할 수 있다. 「구찌」 「프라다」 「지방시」 등 높은 가격대로 인해 선뜻 구매하기 어려웠던 명품 브랜드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달 새롭게 선보이는 '렌트잇'은 모든 상품을 'LOVE(장기)'와 'LIKE(단기)'로 나눠 최소 4일, 최저 일 4900원으로 모든 상품을 사용해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달 7만9000원 결제시, 렌트 기간과 교환 횟수 무제한 혜택으로 더욱 다양한 상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 기존에는 월정액 서비스를 이용해야만 단기 렌트가 가능했으나 더 많은 사람이 하이패션을 경험하게 만든다는 취지에 맞춰 이같이 변경했다.

뿐만 아니라 모조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서비스를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상품 수령 시 출고 직전의 제품 상태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미리보기 기능을 더했다. 이외에도 상품의 사이즈, 브랜드, 카테고리별 검색 기능도 지원한다. 또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를 위해 렌트잇 전용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해 소통 강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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