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 17 S/S '로맨틱 & 아티스트' 무드 담아

자라리테일코리아(대표 이봉진)에서 전개하는 SPA 「자라(ZARA)」가 2017 S/S 컬렉션을 공개했다. 더욱 화려해진 디자인과 로맨틱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았으며 아티스트 무드까지 겸비해 높은 감도를 보였다.

여성복 라인은 곳곳에 럭셔리하고 러블리한 발레라인을 비롯해 심플하면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패턴 플레이로 승부수를 띄웠다. 또한 잔잔한 플라워 무늬, 스트라이프, 도트 등 여성이 좋아하는 디자인을 의상에 한껏 반영했다.

베이지, 핑크, 그린, 블루 등 계절을 반영한 컬러부터 화이트&블랙, 그레이 컬러로 심플함을 준 의상까지 골고루 호응을 얻었다. 자수, 스팽글 등 볼드하고 화려한 아이템도 일부 출시해 구색을 갖췄다.

남성 라인도 블루, 그린, 브라운 등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컬러감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영화 '허(HER)'에 등장하는 남자 주인공에게 영감을 얻은 라인은 아티스틱 무드를 담아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이외에도 키즈, 액세서리 라인까지 선보여 컬렉션을 완성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컬렉션도 어김없이 「자라」만의 무드를 쏟아냈다. 러블리하면서 페미닌 감성을 담은 여성 라인부터 부드럽고 카리스마를 연출할 수 있는 남성 컬렉션까지 다채롭게 구성했다. 매장에서 직접 확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