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최우수사업소 & 우수경영자상 2관왕

김숙경 발행인 (mizkim@fashionbiz.co.kr)|17.01.09 ∙ 조회수 7,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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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최우수사업소 & 우수경영자상 2관왕 3-Image



현대백화점그룹(회장 정지선)의 15개 백화점 점포 중 무역센터점(점장 이재실)이 지난해 '최우수사업소'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지난해부터 이곳 점포를 책임 경영해 온 이재실 상무는 '우수경영자'에 선정되는 등 2관왕을 차지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매년 우수 점포와 우수 경영자를 선정해 한 해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데, 이번 현대백화점 무역점의 경우처럼 싹쓸이를 하는 경우는 극히 드문 사례다. 대다수 백화점 점포들이 지난해 실적부진으로 고전을 면치 못한 가운데 현대백화점 무역점은 2015년 대비 신장, 2016 목표 초과 달성 등 두 가지 성과를 모두 일궈냄으로서 이번 영광을 차지했다.

한편, 현대백화점 무역점이 현대백화점그룹의 차세대 성장 동력인 면세점의 사업장으로 결정됨에 따라 오는 3월부터 백화점 매장의 층간 이동이 시작된다. 7월까지 백화점의 MD 작업을 마무리 짓고, 8월부터 8층~10층의 3개 층을 리모델링해 연말안으로 초대형 럭셔리 면세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현대면세점(대표 이동호)은 총1만4005㎡ 규모에 80여개의 해외 명품 브랜드를 입점시켜 국내 면세점의 품격을 한단계 끌어 올리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해, 후발 선정된 3개 면세 사업자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면 특허권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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