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커머스 리본즈, 블랙프라이데이 매출 2배 껑충!

리본즈코리아(대표 하동구)의 해외 명품 전문 커머스 '리본즈(www.reebonz.co.kr)'가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환율 상승과 소비 심리 위축으로 예년에 비해 플랙프라이데이 특수가 없었던 것과 대비해 더욱 의미있다. 리본즈는 11월 말 '블랙 위크&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기획해 「구찌」 「샤넬」 「페라가모」 등 인기 명품 브랜드의 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한 것을 주효 원인으로 분석한다.

해외 직구보다 저렵한 할인가로 인기 명품을 선보여 회원 가입자수 역시 평소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뿐만 아니라 싱가폴, 홍콩 등을 포함한 리본즈 아시아퍼시픽 지역은 블랙 프라이데이 당일에만 매출이 40억 원을 돌파했다.

특히 리본즈의 판매 데이터 분석 결과 이번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국내에서 판매된 주요 명품 브랜드 중 「지방시」가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로 나타났다. 이어 「프로엔자슐러」가 2위, 「프라다」가 3위로 판매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 외에도 「발렌시아가」 「버버리」 「구찌」 등이 뒤를 이었다.

리본즈 관계자는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명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2030 여성 소비자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연중 최대 할인가에 선보인 리본즈의 블랙 프라이데이에 고객들이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며 "이번 블랙 프라이데이에 고객들이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자 리본즈는 앞으로도 믿을 수 있는 명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풍성한 혜택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본즈코리아는 전세계 11개국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명품 전문 커머스 기업으로 온라인 명품 커머스 시장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