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커머스 '셀럽21', 누적 매출 3억 돌파

엠엠벤처스(대표 백권우)에서 전개하는 패션 커머스 '셀럽21(celeb21.com)'이 지난 7월 론칭 후 누적 매출 3억원을 달성했다. 이 패션 커머스는 오픈 3개월만에 매출 200% 신장하는 등 빠른 성장률을 보였다.

'셀럽21'은 인기 블로그마켓 판매자들을 엄선해 온라인 사이트로 구성한 패션 커머스다. 블로그 마켓에 흩어진 신상 패션 아이템을 하나의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더 편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으며 시간에 따라 판매 가격이 변하는 타임 세일 방식을 적용하는 등 합리적인 가격 정책을 구사한다.

안승주 '셀럽21' 마케팅 팀장은 "셀럽21은 구매자들이 이용하기 편할뿐만 아니라 셀럽(판매자)들에게는 수익 창출을 돕는 비즈니스 파트너다. 셀럽은 상품 큐레이션에 주력하고 구매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채널로 '셀럽21'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커머스는 필수 항목인 마케팅, 세일즈, 로지스틱스(물류, 포장, 배송), 고객관리 서비스를 판매자들에게 모두 제공한다. 이에 판매자들은 비용 절감은 물론 시간 절약, 인력에 대한 부담감을 덜 수 있다. 안 팀장은 "더 폭넓은 팔로워층에게 노출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어 이 부분을 판매자들이 선호한다"고 덧붙여 말했다.

'셀럽21'은 누적 판매 3억원을 기념해 크리스마스 세일을 진행한다. 인기 블로그마켓 베스트셀러 아이템을 최대 70% 할인해 판매한다. 이 행사는 이달 22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세일 참여 브랜드는 '셀럽21'에 입점한 「찬뽀」 「무드클로젯」 「이블리」 「리엘」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