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신선식품 스타트업 '헬로네이처' 인수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16.12.15 ∙ 조회수 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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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사장 서진우 www.skplanet.com)이 신선식품 판매 전문성 강화를 위해 친환경 프리미엄 식품 온라인 판매 전문 기업 헬로네이처(대표 박병열 www.hellonature.net)를 인수했다.

SK플래닛은 헬로네이처 지분 100% 인수 계약을 13일 체결하고, 독립적인 자회사로 편입해 성장성 가속화와 신선식품 영역에서의 양사 서비스간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헬로네이처는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신선식품을 주문하면 24시간 내 수도권 지역에 배송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2년 서비스 론칭 후 가입자 20여 만명, 제휴 생산 네트워크 1000여 개, 최근 1년 매출 성장률 350% 등을 기록하며 국내 신선식품 분야 선도 스타트업으로 성장했다.

50여 명으로 구성된 신선식품 유통 물류 전문가 등이 ▲검증된 생산자 네트워크를 확보해 채소, 과일, 정육, 양곡, 수산 등 최상급의 신선하고 친환경의 프리미엄 상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마케팅 활동과 신속한 새벽 배송 등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에게 큰 인기를 끌어 왔다.

SK플래닛은 헬로네이처 인수로 오픈마켓의 범위를 뛰어넘는 플랫폼 확장을 추구한다.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커머스 경험의 환경을 제공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통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것.

또 앞으로 헬로네이처를 11번가와 연계해 신선식품 카테고리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럽, OK캐쉬백 등을 접목해 결제 편의성 제공과 크로스(Cross) 마케팅 기회 확대 등의 시너지를 함께 도모한다.

헬로네이처는 SK플래닛의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에도 독립된 자회사로 운영되며, SK플래닛은 시너지 창출과 사업 성장성 가속화를 위한 상생의 지원 체계를 구축해 국내 최대 온·오프라인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며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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