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2017 S/S 스텔라맥카트니 컬렉션 공개

아디다스코리아(대표 에드워드 닉슨)의 「아디다스by스텔라맥카트니(adidas by Stella McCartney)」가 운동을 통해 건강하고 즐거운 라이프 스타일을 꿈꾸는 여성들을 위한 2017 S/S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운동 시 퍼포먼스를 극대화 해주는 「아디다스」의 최첨단 기술력과 세계적인 디자이너 스텔라 맥카트니의 감성이 더해져 완성됐다.

디자이너 스텔라 맥카트니는 컬렉션을 공개하며 “이번 컬렉션은 다이나믹한 라이프 스타일을 살고 있는 열정적인 현대 여성을 위해 디자인했다. 언제 어디서든 퍼포먼스와 스타일을 고려해 탄생한 「아디다스by스텔라맥카트니(adidas by Stella McCartney)」의 운동복과 신발을 신고 스스로에게 도전하며 영감을 얻는 진취적인 삶을 사는 여성을 지지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아디다스by스텔라맥카트니」는 지난 2일 미국 LA비벌리힐스에서 이번 2017 S/S 컬렉션 공개를 위해 색다른 콘셉트의 프리론칭(Pre-launch)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아디다스」 글로벌 인플루언서인 한나 브로프만과 슈퍼모델 에니코 미하릭이 뉴 컬렉션을 착용하고 직접 퍼포먼스에 참여했고, 바디 스타일리스트 린다(@wannabelinda)와 필라테스 코치 오드리(@audrey_pilates)가 한국 최초로 초대돼 자리를 빛냈다.

이 쇼케이스는 모델들이 런웨이에서 상품을 보여주는 기존 방식이 아닌 쇼케이스장 안에 철인 3종경기를 연상시키는 각각의 방을 꾸며 트레이닝, 수영, 사이클링, 요가 등 실제 운동 모습을 보여주는 퍼포먼스를 통해 각각의 아이템을 소개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한나 브로프만은 철인 3종 경기 시작 전 워밍업을 표현한 트레이닝 클라이마쿨 룸에서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땀 흡수와 배출을 도와 체온 유지에 효과적인 「아디다스」 클라이마 기술력을 직접 선보였다. 3종 경기 첫 종목인 수영 룸에선 실제 수영장으로 뛰어드는 모습을, 사이클링 룸에서는 LA 다운타운을 자전거로 달리는 듯한 가상 체험, 러닝 룸에서는 모델 에니코 미하릭이 「아디다스」 부스트 기술력을 소개하며 러닝머신 위에서 달리는 모습과 같은 안무를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트레이닝 라인, 러닝 라인, 스윔 라인, 요가 라인, 사이클링 라인까지 5가지 상품군을 공개했다. 트레이닝 라인은 역동적인 움직임이 가능하도록 신축성 높고 UPF50 자외선 차단 기능이 적용된 소재를 사용했고, 화려한 디자인의 패턴을 선보였다. 러닝 라인에는 가볍고 통기성이 좋으며 수분 콘트롤 능력이 뛰어난 '스프린트웹' 소재를 적용했다.

스윔 라인은 물속에서 최적의 스피드를 낼 수 있도록 내구성을 높이고 신축성을 강화함은 물론 멋진 몸매를 뽐낼 수 있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제안하며, 요가 라인은 봉제선을 없애고 부드러운 소재들을 사용해 편안함을 강조했다. 사이클링 라인에는 경량 소재인 아디제로, 통기성을 높여주는 클라이마쿨 등 「아디다스」의 최첨단 기술력을 적용해 더 좋은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아디다스」는 지난 2011년, 세계 최초로 여성 소비자를 위해 다양한 라인을 구비한 여성 전용 매장 ‘ 「아디다스」 우먼스 스토어’를 오픈했다. 이곳에서는 트레이닝, 요가, 러닝, 스텔라 맥카트니 등 섹션으로 나눠 전문 어드바이저들이 스포츠 종류와 단계, 목표, 패션 취향까지 고려한 스포츠웨어를 여성 고객 개개인에 맞춰 추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