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 '범퍼침대' 롯데닷컴서 166% 신장

최근 유아동 업계에서 유아동 매트리스에서 한 단계 진화한 ‘범퍼침대’가 인기를 끌고 있다. ‘범퍼침대’는 유아동 매트리스의 사방에 가드를 세워 아기의 안전한 잠자리 공간을 만들어준다. 침대뿐 아니라 소파, 놀이매트 등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해 아이의 성장에 따라 변화가 용이하다. 매트와 범퍼가 서로 분리되기 때문에 미 사용시 보관도 쉬워 실용적인 것도 특징이다.

롯데닷컴(대표 김형준 www.lotte.com)에서 올해 3분기 유아동 범퍼침대 매출은 동기 대비 166% 신장했다. 장귀순 롯데닷컴 유아동담당 MD는 “'어린이제품 안전 특별법’으로 인해 유아동 상품 승인 조건이 기존보다 더욱 까다로워지면서 전반적으로 상품 원가가 상승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범퍼침대의 경우 아이가 성장해도 소파, 놀이매트 등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실용적”이라고 전했다.

현재 인기를 얻고 있는 상품으로는 132cm의 와이드한 사이즈로 아이가 커서도 사용 가능하다. 또 특수 폼으로 폼꺼짐을 최소화해 매트리스를 밟을 때 발생하는 소음을 줄인 ‘꿈비 변신범퍼침대 대형 럭키스타 놀이방매트 변신형’, 8cm의 두꺼운 가드로 아이가 벽에 부딪히지 않도록 보호해주고 인테리어 효과도 뛰어난 ‘도노도노 멀티 범퍼침대 겸 놀이매트’, 사면범퍼가 지퍼로 연결돼 편리하고, 미끄럼방지 원단으로 안정적으로 고정되는 ‘모르비도 범퍼침대 파스텔 모던그레이’ 등이 있다.

한편 롯데닷컴은 오는 23일까지 ‘제 17회 해피맘 앤 베이비페어’를 진행한다. 본 행사는 범퍼침대를 비롯, 유아동용품 담당 MD들이 엄선한 발육용품, 의류 잡화, 출산 유아용품, 완구 도서 상품 등을 한자리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