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게이트-데일리모션,
아시아 5개국 엔터 콘텐츠 협력

유럽 최대 동영상 플랫폼 데일리모션(www.dailymotion.com)과 문화 미디어 콘텐츠 프로덕션 피플게이트(대표 권태호 www.peoplegate.net)가 엔터테이먼트 콘텐츠 관련 협업 관계를 맺었다.

데일리모션과 피플게이트의 이번 콘텐츠 협업은 올해 초 앙투앙 나자렛 데일리모션 아시아 콘텐츠 총괄이사의 피플게이트 본사 방문을 통해 전격 계약이 이뤄졌다.

데일리모션은 프랑스의 미디어 기업인 비방디(Vivendi)가 소유한 동영상 공유 사이트며, 매달 1억2천만 명 이상이 방문, 3억 건의 영상이 열람되고 있다.

이번 계약은 단순한 콘텐츠 제휴가 아닌, 일본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국가들에 대한 집중 전략이 마련되어 있어 피플게이트의 한류전파 역할에 힘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피플게이트가 제작한 토크쇼, 콘서트, 웹드라마 등의 다양한 콘텐츠는 '추천 콘텐츠'로 한류 엔터테이먼트 콘텐츠를 사랑하는 아시아 국가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며 첫 콘텐츠는 8월 송출될 예정이다.

레베카 수 데일리모션 파트너십 디렉터는 계약 체결당시 "피플게이트가 콘서트 분야에 집중하고 있는 점이 흥미로웠다. 그래서 다음달부터 데일리모션에 유통될 피플게이트의 콘텐츠가 기대된다" 라고 말했다.

피플게이트는 오는 7월30일 예정인 바다&휘성 콘서트를 포함, 1년 간 약 20여개의 온오프라인 미디어 콘텐츠를 만들어 낸다. 또한 피플게이트는 유력한 콘텐츠를 보유한 국내 엔터테이먼트와 중소 콘텐츠 제작사들의 유통과 배급지원도 함께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 피플게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