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랜드F&C, 원투씨엠과 협약으로 O2O 마케팅 가속
해피랜드F&C(회장 임용빈)가 원투씨엠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모바일 CRM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 시스템은 오프라인 전용 모바일 멤버십 앱과 에코스 스탬프를 이용한 O2O(Online to Offline) 마케팅 툴이다. 오프라인 방문 고객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고객별 맞춤 마케팅을 실행할 수 있도록 한다.
해피랜드F&C는 9월초부터 이 서비스를 통해 O2O 기능을 포함한 신개념 마케팅을 도입한다. 백화점 입점 대표 5개 브랜드 「압소바」 「파코라반베이비」 「프리미에쥬르」 「치엘로」 「리바이스키즈」의 오프라인 매장과 연계해 모바일 쿠폰과 교환권 등을 이용한 프로모션, 다양한 이벤트에 이용할 계획이다. 오프라인 매장의 고객관리나 로열티 마케팅에도 적극 활용한다.
해피랜드F&C 관계자는 “출산율 감소와 경기 침체로 어려워진 시장상황에서 소비자의 관심과 구매를 높일 수 있는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 이 시스템 도입으로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며 "스마트폰에 익숙한 소비자에게도 다양한 혜택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게 되는 고객가치 중심 솔루션으로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한편 업무 협약을 체결한 원투씨엠은 자체 기술인 스마트 스탬프를 이용하여 O2O마케팅 플렛폼을 제공한다. 약 200여개의 특허와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융합 기술을 접목한 순수한 국내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국내 SK텔레콤, KT, 국민은행 등 국내 기업들과 O2O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화장품, F&B 프랜차이즈에서도 적용 가능한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해외는 일본NEC그룹(NESIC), 야후그룹(밸류커머스)과 공동으로 일본 대표 O2O와 포인트 서비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좌: 원투씨엠 한정균 대표, 우: 해피랜드F&C 임용빈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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