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 오는 11월 '겐조'와 만난다!
H&M코리아(지사장 필립에크발)에서 전개하는 「H&M」이 매년 11월 진행하는 디자이너 콜래보레이션의 주인공을 발표했다. 자신만의 DNA가 확고한 프랑스 파리의 하우스브랜드 「겐조(KENZO)」가 그 주인공이다.
이 브랜드는 전 세계의 다양한 문화 요소들을 젊고 유니크한 패션을 선보이는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움베르토 레온(Humberto Leon)과 캐롤 림(Carol Lim)은 「겐조」와 「H&M」과 접목시켜 여성복, 남성복은 물론 액세서리가 포함된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겐조」의 두 디렉터는 지난 2011년 새롭게 조인해 대담한 컬러와 강렬한 프린트로 가득한 컬렉션들을 선보이며 자신들의 패션 세계를 창조해왔다. 또한 패션쇼, 아티스트 콜래보레이션과 창의적인 디지털 캠페인 등을 통해 이를 소개하고 있다. 세계 각지의 문화 요소와 전통에 스트리트 에너지를 믹스한 이번 컬렉션은 전 세계 팬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 패션 영감을 전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는 것이다.
앤-소피 요한손(Ann-Sofie Johansson) H&M의 크리에이티브 어드바이저는 “패션에 대한 열정과 즐거움, 그리고 창의성이 돋보이는 이번 KENZOXH&M 컬렉션을 전세계의 모든 분들과 나누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또한 「겐조」의 두 디렉터인 레온과 림은 “「H&M」과의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저희는 더욱 큰 관점을 가지고 기존의 영역을 벗어나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겐조」만의 새로운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 컬렉션은 오는 11월 3일부터 전 세계 250개의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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