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산개발 롯데피트인, 지역 맞춤형 ‘콤팩트몰’ 오픈

hnhn|16.05.03 ∙ 조회수 11,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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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산개발(대표 김창권 www.lottefitin.com)의 패션몰 롯데피트인이 경기도에 지역 상권 맞춤형 콤팩트몰을 어제(2일) 오픈했다. 경기 군포시 지하철 4호선 산본역 2번 출구 인근에 영업면적 2만4500㎡(7400여평), 지상 1~10층 규모로 쇼핑공간을 구성했다. 패션 브랜드 100여 개, F&B 30여 개를 포함해 총 146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20~30대의 인구 비율이 지난 2015년 기준 30.1%로 전국 평균치 27.9%를 웃도는 군포시 지역 특성을 반영해 젊은 층 고객을 공략한 MD가 돋보인다. 패션과 F&B 브랜드에서 젊은 층의 취향을 담았다.

패션에서는 젊은 여성 고객을 타깃으로 하는 ‘트위’, ‘바인드’ 등 여성 패션 편집숍부터 여성캐주얼 「나인」 「토모톰스」 「플러스에스큐」 「피그먼트」 등을 선보인다. ‘스마트컨슈머’인 2030 고객들을 겨냥해 「미쏘」 등의 SPA 브랜드도 선보인다. 특히 「유니클로」 는 산본 지역에 처음 매장을 오픈했다.

군포시 2030 비율 높아, 패션∙F&B 모두 젊게!

또 남성 캐주얼 정장 브랜드 「트루젠」 「지오지아」 「지오투」 등과 「나이키」 「아디다스」 「데상트」 「나이키골프」 등 스포츠 브랜드도 대거 선보인다. 체험형 헬스케어 스토어 ‘리얼컴포트’, 여행가방 전문브랜드 ‘올림피아’ 등 리빙브랜드도 들어선다.

7~9층에는 강남, 홍대 등 서울지역 유명맛집을 포함해 약 30여 개 먹거리 브랜드를 유치해 산본 지역의 새로운 맛집 핫플레이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홍대 맛집을 한데 모아놓은 ‘홍스트리트’에는 잠실 롯데월드몰에서도 손꼽히는 맛집인 ‘후쿠오카 함바그’와 마포 상수동에서 큰 인기를 얻은 정통 일본식 돈카츠 전문점 ‘키무카츠’를 포함해 ‘로봇김밥’, ‘마시찜’, ‘면채반’ 등이 들어선다.

또 이 지역은 9세 이하 유아동 인구비율이 전체인구 중 10%를 상회하여 인근 의왕, 과천에 비해 유아동인구 비율이 높다. 이에 산본점 6층에는 유아동과 키즈맘을 위한 어린이고객 전문공간을 마련했다. 놀이와 스포츠를 결합해 만든 827㎡(250여평)규모로 지역 내 최대규모 어린이 놀이공간 ‘챔피언’이 있다. 어린이 전용 헤어숍 ‘버블스토리’, 디즈니 캐릭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디즈니베이비’, 키즈패션 편집숍 ‘트윈키즈 365’, 친환경 유아복 ‘오가닉맘’ 등이 새롭게 선보여 키즈맘의 발길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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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키즈, 반려견 등 지역 라이프스타일 맞춰

6층에는 애견숍과 동물병원으로 구성된 ‘펫파라다이스’와 같은 반려동물을 위한 공간이 있고 8층에는 헤어&네일살롱, 여행사, 플라워카페와 치과, 약국 등 복합서비스공간이 있어 생활편의시설을 한번에 이용할 수 있다.

롯데피트인 산본점이 들어선 곳은 1기 신도시(분당, 일산, 중동, 평촌, 산본) 중 유일하게 대형마트를 제외한 쇼핑시설이 없었던 지역이다. 군포시는 현재 인구가 30만명에 육박하고 인근 안양, 의왕까지 포함할 경우 인구 105만명의 거대상권을 형성한다. 또 지하철 4호선 산본역 일평균 승•하차 인구가 3만 8000여명에 이르러 유동인구도 풍부하다. 롯데자산개발 측은 이를 바탕으로 지역상권의 중심지 역할을 하는 ‘로데오거리’와도 어우러 상권확대에도 기여하는 지역친화형 쇼핑몰을 선보이겠다는 목표다.

김창권 롯데자산개발 대표는 “’롯데피트인 산본’은 산본지역 고객들이 편리한 쇼핑문화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지역커뮤니티센터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동대문에 이어 산본지역에 두 번째로 선보이는 ‘롯데피트인’은 고객은 물론 지역상권과도 잘 어우러지는 지역친화적 상생모델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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