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마켓’ 패션안경 론칭?

샌프란시스코마켓(대표 한태민)의 남성 편집숍 ‘샌프란시스코마켓’이 아이웨어 「프랭크커스텀」과 콜래보레이션한 패션 안경을 론칭했다. 「프랭크커스텀」은 최정상의 아이웨어 생산기술을 보유한 월드트랜드(대표 배유환)의 자체 브랜드로 지난 2007년 출범해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마켓'의 한태민 사장이 디자인과 마케팅을, 월드트랜드가 유통과 제조를 맡아 '프랭크커스텀xSCM' 패션 아이웨어를 선보였다. 지난 10일 '샌프란시스코마켓' 한남점에서 양사가 협업한 40여개의 아이웨어 모델을 내놔 좋은 반응을 얻었다.

남성 편집숍을 통해 론칭하는 만큼 남성들의 얼굴 선에 최적화했으며 패션 스타일링에 따라 안경을 선택할 수 있게 제안한 점이 특징이다. 한태민 사장은 “1950년대 미국에서 주로 사용하던 안경테와 렌즈모양으로 복고감성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프랭크커스텀xSCM'의 가격대는 20만원 내외로 나와 있어 경쟁력 있다. 배유환 월드트렌드 사장은 “내구성이 40만원 이상의 고가 브랜드 못지 않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게타티타늄, 퓨어티타늄, 0.5mm 메탈프레임 등 최고의 소재를 사용하여 가볍고 착용 감이 우수하다는 설명이다.

'프랭크커스텀xSCM'는 지난 9월 세계적인 안경 박람회인 실모 파리 2015(SILMO Paris 2015)에 참가해 오더를 받는 등 해외에서도 디자인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월드트랜드는 이 콜래보레이션 안경을 '샌프란시스코마켓' 외 안경편집숍 등으로 확대해 판매할 계획이다.

*지난 10일 '샌프란시스코마켓' 한남점에서 진행한 '프랭크커스텀xSCM'의 론칭 프리젠테이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