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 2016년 워터스포츠 리더로~

mini|15.12.09 ∙ 조회수 5,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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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아이비(대표 이희재)가 전개하는 「미스트랄(mistral)」이 본격적으로 수상레저웨어 시장에 뛰어든다. 올해 새롭게 론칭한 「미스트랄」은 본래 공기주입식 SUP (Stand Up Paddling)를 주력 상품으로 제조,공급해와 세계시장점유율 40%를 차지하고 있다. 이제 수상레포츠 용품뿐만 아니라 의류까지 시장 점유율을 늘리겠다는 포부다. 현재 아웃도어 시장이 지고 골프웨어 시장의 규모가 커진 것은 저명한 사실이다. 더 나아가 이제는 수상레저가 뜰 것이라는 업계의 예견이다. 이 대표는 “3~4년 전엔 래프팅이 인기였지만‘래프팅총량제’같은 규제로 사라졌고, 이제는 SUP 시대다. 다음 세대는 카약이 수상레저를 이끌 것”이라고 설명한다.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SUP나 카약에 이어 의류사업에 힘을 쏟으려는 이유는 무엇일까. “외국에선 이미 래시가드, 웻 수트 등 다양한 수상레저웨어에 대한 수요가 존재한다. 하지만 한국에선 스마트폰 방수팩 정도가 많이 판매가 됐고, 래시가드도 올해가 돼서야 인기를 끌었다”며 “수상레저도 ‘자기 옷’을 찾아야 할 때다. 워터스포츠를 할 때 등산복을 입을 순 없지 않은가”라고 이 대표는 강조한다. 지난 1972년 스위스에서 시작된「미스트랄」은 지난 1996년과 2000년, 2004년 3회에 걸쳐 올림픽 후원 공식 브랜드로 선정되는 등 워터스포츠 전문 브랜드다. 때문에 이 대표는 브랜드에 대한 남다른 사명감을 갖고 있다. 「미스트랄」의 옷이 소비자들을 행복하게 만들고, 업계에서는 ‘롤 모델’ 역할을 하고 싶다는 것이 그의 바람이다. 「미스트랄」은 현재 다음 시즌에 내보낼 상품들의 카달로그 촬영에 한창이다. 저체온증과 상처 발생을 막아주는 도톰한 네오프렌 소재의 풀집업 등 기능성 상품들을 준비 중이다. 대기업처럼 매출 목표가 크지는 않지만 ‘이유 있는 매출’을 이뤄낼 것이라는 「미스트랄」의 행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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