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TV, 스타일쉐어와 MOU 체결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15.11.05 ∙ 조회수 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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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대표 구본걸) 계열의 패션전문채널 동아TV(대표 김인권)가 패션∙뷰티 스타일 정보 공유 플랫폼 스타일쉐어(대표 윤자영) MOU를 체결했다. 방송과 소셜미디어의 이색적인 만남이 이뤄진 것.

스타일쉐어는 패션과 뷰티 등의 스타일 정보 및 노하우에 대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모바일 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이하 SNS)다. 전세계 120개 나라에서 모인 180여만명의 이용자들이 일상 속 패션, 메이크업 노하우, 세일 정보 등을 공유한다.

특히 실용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18~25세 사이의 회원이 120만명으로 젊은 패션피플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0월 2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스타일쉐어 선데이 플리마켓에는 2만여명이 참가해 DDP 개장 이후 최대 규모의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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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력으로 동아TV는 스타일쉐어를 통해 콘텐츠를 게재하고 프로그램, 패션스쿨 등 다양한 정보를 이용자들에게 전달한다. 동아TV는 스타일쉐어의 콘텐츠를 활용한 방송 프로그램을 기획•제작하고, 스타일쉐어의 광고를 방영한다. 이밖에도 플리마켓과 같은 행사 진행 시 촬영을 지원하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함께할 계획이다. 스타일쉐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선발된 인원에게 패션스쿨 디아프(DIAF)의 학비를 지원하는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김인권 동아TV 대표는 “동아TV와 스타일쉐어의 MOU를 통해 방송과 SNS 채널의 장점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스타일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다양한 채널에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새로운 정보공유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자영 스타일쉐어 대표는 “패션에 관심 많은 스타일쉐어 이용자들에게 동아TV가 제공하는 전문적인 정보들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은 윤자영 스타일쉐어 대표(좌)와 김인권 동아TV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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