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 명 몰린 '스타일쉐어 플리마켓'?!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15.10.28 ∙ 조회수 7,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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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25일) 서울시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 내부부터 바깥까지 1km 이상 길게 늘어선 줄이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바로 스타일쉐어(대표 윤자영)가 진행한 제 3회 스타일쉐어 선데이 플리마켓때문이다.
25일 오후 12시부터 7시까지 DDP 알림 2관에서 열린 이번 플리마켓에는 가수 신지수, 모델 주우재 등 유명 아티스트들과 100여명의 패션 블로거, 뷰티 크리에이터들이 참석해 애장품과 직접 만든 상품 등 평소 만나기 어려운 의류/소품들을 판매했다. 또 닥터자르트, LG생활건강, 캐논코리아 등 브랜드도 다수 참여해 파격적인 세일 혜택을 제공하고 방문객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로 쇼핑객들에게 흥미와 혜택을 동시에 제공했다.
이 날 행사는 DDP 역사 상 최대 규모 행사다. 방문객들은 입장을 위해서 평균 3시간 가까이 대기했고, 행사 6시간 전인 새벽 6시에 도착해 기다리기 시작한 방문객도 있었다.
윤자영 대표는 "‘스타일쉐어 선데이 플리마켓'은 모바일 패션 서비스 스타일쉐어의 사용자들이 직접 운영하고 참여하는 의미있는 행사다. 모바일 서비스지만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깊은 경험이 됐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는 더욱 큰 공간에서 다양한 브랜드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개최 소감과 다음 계획을 전했다.
올해로 3회째 진행한 스타일쉐어 선데이 플리마켓은 패션뷰티 스타일 정보공유 플랫폼 스타일쉐어가 사용자들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스타일쉐어는 국내 약 18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패션 모바일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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