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티텔레콤, 프랑스에 '넥마스터' 출시

토종 메이드인코리아 블루투스이어폰 '모비프렌 GBH-S500'이 프랑스에서 10월14일 「넥마스터(Neckmaster)」라는 이름으로 출시, 유럽진출에 첫발을 디뎠다.

올 1월 개최된 2015 라스베가스 CES 박람회에 참여한 지티텔레콤은 자체 브랜드 모비프렌 이어폰 시리즈의 마케팅을 전개, 바이어로 참여했던 프랑스 아디블라 사(대표 알렌)에 'GBH S500'을 소개하는 기회를 가지면서 프랑스 진출의 계기를 마련.

알렌 아디블라 대표 는 “모비프렌이어폰은 블루투스이어폰에 대한 편견을 한 번에 무너뜨렸다. 프리미엄 유선이어폰을 압도하는 음질과 다양한 편의기능을 비롯 이번 프랑스 출시 예정인 GBH S500의 아름다운 디자인이 지티텔레콤과의 파트너가 되는 것에 대한 어떠한 망설임도 없게 해 주었다.” 라고 설명했다.

이번 프랑스 전역에 출시하게 될 「넥마스터」는 GBH-S500을 기반으로 모비프렌 이어폰 시리즈의 대표기능인 5EQ(5가지의 프리미엄유선 이어폰 음색을 복제)에서 베이스부스터와 시네마모드가 추가된 7EQ모드를 탑재했다.

「넥마스터」의 프랑스 판매 및 유통을 진행하는 아디블라 사는 프랑스의 유명배우를 섭외해 광고물 제작, 100여명의 뮤지션과 VIP를 초대한 런칭 파티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랑스 진출에 대해 허주원 지티텔레콤의 대표는 “기존 OEM이 아닌 ODM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자사 브랜드인 모비프렌 이어폰의 우수성을 유럽에서도 인정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모비프렌이어폰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