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박스 '90일 무료 환불제' 눈길

뷰티 이커머스 미미박스(대표 하형석, www.memebox.com)가 6월 1일부터 '전 상품 90일 무료 환불 보장 서비스'를 도입해 이커머스계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다.

상품 구매일로부터 90일 동안 소비자가 구매한 제품이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 무료로 환불해주는 제도로 한층 더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다. 구매한 모든 상품을 대상으로 사용하지 않은 상품은 물론 사용한 상품도 환불해주는 이례적인 제도다. 100% 포인트로 배송비를 제외한 금액 전액을 돌려준다.

하형석 미미박스 대표는 “아직도 뷰티 상품 온라인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들이 많다는 것을 감지하고 90일 무료 환불 보장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는 미미박스에서 판매하는 상품에 대한 자신감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는 지난 해 11월 '30일 무료 환불제' 도입해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과 매출 성장을 이끌었던 것을 바탕으로 한 층 더 진화된 서비스 버전이다.

또한 그는 "실제로 뷰티 상품의 경우 구매 전 테스트를 통해 나에게 맞는 제품인지를 알아보고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강하다. 때문에 직접 테스트가 불가능한 온라인 쇼핑이 소비자에게는 실패로 돌아갈 우려가 있다. 이러한 소비자의 고민을 해결하는 차원을 넘어 직접 매장에서 구매하는 것 보다 실패 가능성이 더 낮은 90일 사용 경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이라 전했다.

고객을 위한 이와 같은 서비스가 남용되지 않고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환불건 재환불 불가, 동일제품 2회 이상 환불 불가 등 구체적인 사항들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