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아동 편집 '키즈덤'키운다

fcover|15.05.11 ∙ 조회수 16,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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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에서 전개하는 유아동 편집숍 '키즈덤'이 올해 본격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한다. ‘키즈덤’은 다브랜드 전략을 ‘키즈덤’이라는 플랫폼으로 응집했다. ‘키즈덤’은 ‘글로벌 키즈 라이프 스토어’라는 비전 아래 패션 브랜드뿐 아니라 액세서리, 가구, 용품 등을 한데 모았다.

‘키즈덤’의 핵심은 이랜드의 탄탄한 아동복 포트폴리오에서 나온다. 토들러 키즈, 또 여아 전문 브랜드, 캐릭터 브랜드 등 다양한 소비자를 동시 다발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콘텐츠를 상권에 맞게 조합해 선보이는 방식이다. 아산터미널점 지역밀착형 MD로 성공사례 전국 지역상권에서 꾸준히 유통망을 오픈하는 가운데 주부 고객들의 생활상권을 겨냥해 점포를 출점한다.

박건민 키즈덤 팀장은 “‘키즈덤’은 어떤 유통 브랜드보다 지역밀착형 MD로 선보이기 좋은 콘텐츠다. 한 예로 ‘키즈덤’ 아산터미널점은 지역밀착형 MD로 오픈,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매장은 「뉴발란스키즈」 「유솔」 「로엠걸즈」 등 이랜드 아동복 12개를 전부 라인업 했다. 위층의 라이프스타일 숍 ‘모던하우스’, F&B ‘애슐리’ ‘리미니’와 연계해 패밀리 쇼핑이 자연스럽게 이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키즈덤’은 이랜드 패션 복합관뿐 아니라 타 유통채널에서도부족한 아동 콘텐츠를 채울 때 1순위로 러브콜을 받고 있다. 다브랜드 MD가 아닌 ‘키즈덤’ 하나만 추가해도 아동층 반 이상을 채울 수 있다 보니 구성과 가격 면에서 합격점이라는 평이다.

현재 15개점을 운영하는 ‘키즈덤’은 올해 공격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해 30개 점포를 추가한다. 특히 이랜드그룹 패션복합관 확대와 맞물려 패션, 근린 상권에서 더욱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강력한 리테일 숍으로 키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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