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축구화로 '아디다스' 후끈!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15.02.25 ∙ 조회수 21,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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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축구도 「아디다스」다?! 아디다스코리아(대표 장 미셸 그라니에)가 새롭게 선보인 「아디다스」축구화들의 반응이 뜨겁다. 특히 손흥민 축구화로 불리는 ‘아디제로F50’가 축구화를 찾는 이들의 선호 1순위 상품이다.
이번에 출시된 ‘아디제로 F50’은 기술적인 킥이나 빠른 스피드가 강조된 아디제로의 6번째 버전이다. 이 상품은 국가대표 손흥민 선수가 착용하며 단숨에 유명세를 탔다. 루이스 수아레스, 가레스 베일 등 해외 유명 축구선수들을 내세운 캠페인이 더욱 소비자들의 주목을 이끈다.
‘아디제로 F50’은 추진력과 턴 동작을 도울 수 있는 스피드트랙션 아웃솔과 스터드를 적용했다. 초경량성 아웃솔을 사용해 기존의 축구화 보다 가벼운 착화감을 자랑한다. 어퍼에 적용된 3D 스프린트텍스 레이어가 습하거나 건조한 상황 등 어디에도 안정적인 드리블을 가능하게 한다.
갑피에는 ‘고스트(ghost)’라는 그래픽 디자인을 사용한다. 강렬한 레드컬러와 어우러져 축구장에서도 돋보인다. 「아디다스」의 시그니처 마크인 삼선이 빠져 심플해진 디자인도 눈에 띈다.
다양한 스포츠 전문 브랜드 접점지인 명동에서 축구용품을 찾는 소비자들은 곧잘 「아디다스」를 향했다. 이에 대해 「아디다스」 명동점의 관계자는 “축구관련 상품을 구성한 매장 자체가 별로 없다. 반면 우리는 전문성을 강조한 폭넓은 상품을 갖추고 있다. 특히 축구 라인은 신발뿐 아니라 용품도 다양하기 때문에 연동구매율이 높다. 또한 정기적으로 신상품을 출시해 소비자들이 관심이 끊이질 않는다”고 말했다.
이번 신상품 ‘아디제로F50’과 보급형으로 나온 ‘F30 HG’ ‘F10 HG’ 등은 특히 학생들에게 반응이 긍정적이다. ‘F30 HG’ ‘F10 HG’은 전문가용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일부 매장에선 품절인 상태다.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하듯 ‘F10 HG’은 「아디다스」공식 온라인 몰에서 베스트상품으로 2주만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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