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라인, 인테리어 비용 30% ↓

shin|15.01.21 ∙ 조회수 1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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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스토어, SPA 브랜드가 대세인 요즘, 빠르고 유연한 매장 연출을 가능하게 하는 인테리어 집기 업체 '심플라인(대표 양경철 simpleline.co.kr)이 브랜드들의 굿 파트너로 떠오르고 있다. ‘매장이 곧 브랜드’로 여겨지는 최근의 흐름 안에서 스토어 내 인테리어 가구와 집기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차별화된 디자인의 집기 제작, 비용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심플라인은 브랜드 콘셉트에 따라 옷걸이 헹거 선반 등 인테리어 집기 및 가구 제작이 가능하고 이를 통한 매장 설계, 시공, 심지어 A/S까지 가능하다. 제품만 보내고 끝나는 타 업체와 달리 현장 담당자가 있기 때문에 신뢰도 면에서 거래 업체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패션 브랜드 중 주요 거래처는 「유니클로」「망고」「리복」「아디다스」등 글로벌 브랜드를 비롯해 제일모직의 「에잇세컨즈」 「빈폴아웃도어」「엠비오」등 대형점을 위주로 전개하고 있는 업체들이다. 대형 물량만 취급하는가 했더니 단 한 개의 팝업스토어도 충분히 거래할 수 있다는 게 심플라인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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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속 새로운 브랜드를 테스트하기 위해 팝업 스토어를 활용하고 있는 유통과 패션 브랜드 입장에서는 붙박이 형태가 아닌 이동이 가능한 심플라인의 벽체 집기가 매력적이지 않을 수 없다. 아일랜드 형태의 매장도 완성도 있게 보여줄 수 있음은 물론 타 점포로 자리 이동 시 재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가격은 일반 인테리어 업체를 통해 시공할 경우와 비교하면 최소 30% 이상 저렴하다. 경기도 양주에 495.8㎡ 규모의 공장을 15개동 보유하고 있으며 4958.6㎡의 물류창고까지 운영하기 때문에 생산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심플라인의 가장 큰 강점이다.

금속, 철제 전문에서 최근에는 아크릴 목재 등 다양한 소재들을 활용한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는 심플라인은 B to B를 넘어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자체 브랜드 「레어로우(rarewaw)」를 통한 사업 확장도 진행 중이다. 쇼룸을 직접 방문해 문의하는 개인 오더가 많아지면서 지난해 4월 전문 브랜드를 론칭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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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집기 가구 제작해 온 심플라인의 기술력에 젊은 디자이너들의 아이디어를 더한 의자 캐비닛 테이블 등 철제 가구가 중심이 된다. 온라인 사이트(rareraw.com)를 통해서 판매가 이뤄지기 때문에 보다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매가 가능하다.

오는 4월에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 소비자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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