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웹텍스3D’에 소재社 관심!

shin|14.12.12 ∙ 조회수 7,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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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타일 캐드 및 산업 자동화 기기 전문업체 영우씨엔아이(대표 최영석)가 개발한 ‘웹텍스3D(WebTex3D)’가 화제다. 원단 개발, 생산 기업들의 경우 웹텍스3D 솔루션을 구축하게 되면 신규 제품 개발 시 이를 활용해 원단을 스캔하고 날염 이미지를 업로드해 각 모델(마네킹)에 이를 입히는 시물레이션을 진행, 실제 상품이 됐을 시 모습을 미리 예측할 수 있다.

파트너가 원하는 대로 다양한 완제품 이미지에 개발된 원단을 적용해 실시간으로 시뮬레이션 및 제품 설명이 용이해 원단 수주 및 계약 체결이 빠르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커튼이나 그밖에 인테리어 패브릭, 신발 등 원단이 사용되는 제품이라면 어떤 종류든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특히 모바일 단말기로 웹텍스3D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온오프라인 국내외 바이어나 고객사와 상담이 가능하다.

즉 소재 및 생산 기업들이 이 시스템을 사용함으로써 얻게 되는 이점은 △기획력 향상과 신제품 개발 활성화 △기존 인력을 활용한 신규 인력 채용 부담 해소 △차별화된 온라인 서비스 제공 △수출 및 내수 기업의 마케팅 활성화 △실시간 제품 상담을 통한 바이어와의 빠른 의사소통 △다양한 디바이스(스마트폰 아이패드 갤럭시탭 등)에서 활용 가능을 들 수 있다.

이 같은 장점은 이미 해외 바이어들에게 통하고 있다. 지난 8월 진행된 ‘중국 상해 직물 전시회(Intertextile Shanghai Home Textile) 2014’ 전시회에서 디자인 캐드 ‘텍스프로(TexPro)’를 비롯해 신 개념의 온라인 원단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웹텍스3D’를 전시했는데 많은 관람객들이 상담을 의뢰했다. 웹텍스3D 시스템 도입시 인건비를 줄일 수 있고 더욱 원활한 파트너와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기 때문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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