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야, 넌 목표 할 때가 젤 이뻐!

esmin|14.11.19 ∙ 조회수 10,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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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야, 넌 목표 할 때가 제일 이뻐!
난데없는 이 슬로건, 뭐지..?? 배달의민족 광고의 헤드카피인 "경희야, 넌 먹을때가 젤 이뻐"를 오마주한 이 센스는 바로 GS홈쇼핑(대표 허태수)의 사옥(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GS강서타워), 엘리베이터를 타고 트렌드 사업부가 위치한 6층에 내리면 바로 이 플랜카드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이곳을 드나드는 이들을 미소짓게 하는 재치돋는 트렌드사업부의 캐치프레이즈다.

여기서 '정희'란 토털패션 담당의 백정희 본부장을 의미하고 사진속의 인물은 바로 영업을 총괄하는 김호성 전무다. 이 아이디어는 바로 패션트렌드 담당 곽재우 본부장의 아이디어다. 현재 트렌드 사업부는 패션 뷰티를 담당하는데 토털패션 담당(백정희 본부장)과 패션트렌드 담당(곽재우 본부장) 두 팀으로 구성돼있다. 요즘 GS홈쇼핑을 활기차게 해주는 트렌드 사업부를 리드하는 백본부장과 곽본부장, 파워플한 두 플레이어들의 활약 뒤에는 보이지않는 손 김호성 전무가 있다.

뛰어난 선수들이 실질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코디네이션를 하는 인물, 쉽게 밖으로 드러나지않지만 인사 조직 측면에서 전략을 수립하는 실제 전략가이기도 하다. 김전무는 LG투자증권 출신인데 LG투자증권에서 인사 기획담당 출신, 지난 2002년 GS홈쇼핑으로 와서는 물류와 금융, 재무, 기획, 영업총괄 등을 담당해왔으며 전형적인 기획통으로 알려져있다.

시장변화에 따라 패션사업을 육성하고 키워야할 시점에 해당 팀을 전폭적으로 지원해준다던지 실제 패션사업을 육성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강력한 서포팅과 추진력을 구체화해주는 역할을 해준다. 현재 트렌드사업부장과 함께 영업총괄 본부장, 영상사업부장을 겸직하고 있으며 영업총괄이라 TV사업과 모바일 사업도 총괄한다. 최근에는 TV홈쇼핑이 어느정도 포화상태에 왔다고 생각하며 신사업으로 모바일에 대해 지원하고 인재를 충원하는 등 이 부문을 발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숫자감각과 조직관리력도 탁월하며 GS샵의 현재와 미래를 이끄는 원동력이기도 하다. 제갈공명 같은 역할을 하는 전략가이자 브레인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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