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조이, 전년대비 42.8% 신장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14.05.21 ∙ 조회수 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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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조이(대표 최순환)가 지난달 전년대비 42.8% 신장을 기록했다. 급격하게 더워진 날씨와 세월호 사고로 소비가 얼어붙은 시점에 큰 성과를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린조이」는 이번 춘하시즌 액티브 스타일 골프를 테마로 한 모던한 Do 골프 ‘Y 라인’과 필드와 일상을 겸할 수 있는 치어풀 스타일 ‘J 라인’이 매출견인 역할을 했다고 자평했다. 1분기 25% 신장에 이어 4월까지 상승세를 이어 현재 두 자리 수 신장세를 달리고 있는 것.

시장을 주도하던 아웃도어 브랜드들 역시 성장세가 주춤해지고 있는 가운데 「그린조이」가 두 자리 수의 매출신장을 기록할 수 있었던 성장비결은 뭘까. 브랜드 관계자는 "꾸준히 투자를 늘리고, 매장을 늘려 상권을 확대했다. 또 마케팅 전략의 중심에 소수가 아닌 ‘다 같이 행복한’ 「그린조이」의 정신이 자리잡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최순환 그린조이 회장은 "장기불황 속에 경쟁력을 키운 브랜드만이 살아남아 발전하고 패션업계를 주도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품과 인력, 그리고 가치투자를 통해 한 사람이 아니라 더 많은 내∙외부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불황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는 이유를 짚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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