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열광 캐주얼 ‘세터’ 히트
론칭 2년 만에 20배↑… 세터 맨 라인 추가

mini|23.04.18 ∙ 조회수 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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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템캐주얼 브랜드 세터(대표 손호철)가 전개하는 ‘세터’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론칭 2년 만에 20배 이상의 폭발적인 성장세에 이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까지 바라보고 있다.

이 브랜드의 투자를 맡고 있는 레시피그룹(대표 주시경) 역시 이번 시즌 오프라인 전개에 힘을 실으며 세터만의 콘셉트를 곳곳에 심을 계획이다. 현재 온라인은 무신사, 29CM, 하고 등에서 운영 중이며 오프라인은 더현대백화점과 편집숍 등 주요 상권 중심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올해 매출 목표는 300억원을 향해 달린다.

세터의 강점은 전체적으로 균형감이 좋은 온라인 브랜드라는 점이다. 이 같은 신장세는 백화점 팝업을 통해 성과를 만들어 내면서 백화점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새롭게 오픈한 더현대서울 매장은 현대백화점 목동점에 이은 세터의 두 번째 백화점 매장으로 오는 하반기에는 롯데월드몰 잠실점을 비롯해 연내 10개 점 구축을 목표로 한다. 특히 올해는 오프라인 매장 확대를 본격화해 소비자의 접근성을 한층 높인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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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서울 오픈, 연내 10개점 목표

손호철 대표는 “더현대서울 지하 2층에 위치한 세터 매장은 지난해 8월부터 진행한 팝업스토어의 큰 인기와 성과가 정식 매장 오픈으로 이어졌죠. 이번 세터 매장은 브랜드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은 여유롭고 차분한 공간으로 꾸며졌습니다”라고 설명한다.

더 깊어진 리조트 감성에 화려함을 더한 세터의 2023 S/S 컬렉션의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컬러 ‘RED’를 이용한 오프라인 익스클루시브 라인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안한다.

한편 세터는 지난해 오픈한 서울 성동구 성수동 ‘세터하우스’ 플래그십스토어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어갈 예정으로 이곳에서 보다 다양한 포즈들로 소비자들과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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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3년 4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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