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신규 브랜드 26개 론칭… 하이드로겐 에코골프 등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_report@fashionbiz.co.kr)|24.01.08 ∙ 조회수 6,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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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신규 브랜드 가뭄이 예상되는 가운데 현재(2023년 12월 중순 기준) 26개의 브랜드가 출사표를 올렸다. 지난해 하반기 54개의 신규 브랜드가 론칭한 것과 비교하면 절반이 줄어든 상태다. 올해도 골프웨어와 아웃도어에 신규가 몰려 각각 7개씩 새로운 브랜드가 나온다. 출발선상에 선 브랜드를 만나봤다.


올해 론칭하는 신규 브랜드들이 베일을 벗고 있다. 패션비즈 본지가 현재(2023년 12월 중순 기준)까지 조사한 결과 총 26개의 브랜드가 시장에 나올 채비를 마쳤다. 지난해 하반기에 54개의 브랜드가 론칭해 풍년을 이뤘던 것과 비교하면 올해는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경기 불황이 예고된 해인 만큼 기업들이 ‘선택과 집중’ 전략을 펴면서 신규에는 다소 소극적인 상황으로 풀이된다.

복종별로는 골프웨어와 아웃도어에 신규가 가장 많아 각각 7개, 6개의 브랜드가 론칭한다. 그다음으로 남성복이 2개, 여성복과 캐주얼이 3개, 유아동복 2개, 패션잡화가 1개 출범한다. 올 상반기 특징은 토종 브랜드는 손에 꼽힐 만큼 적고 라이선스 브랜드 혹은 직수입 브랜드가 많다는 것이다.

여성복 ‘포르테포르테’와 ‘아스페시’, 남성복 ‘까날리’, 골프웨어 ‘트래비스매튜’, 아웃도어 ‘마무트’, 라이프스타일 ‘키스’ 등 굵직한 신규 브랜드들이 직수입으로 국내에 들어온다. 또 과거에 국내에서 론칭했던 브랜드가 새로운 전개사를 만나 다시 론칭하거나, 편집숍 내에서 판매해 온 브랜드가 인큐베이팅을 거쳐 첫 모노숍을 여는 경우가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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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7개ㆍ아웃도어 6개 신규 가장 많아

크리스에프앤씨의 ‘하이드로겐’, MBD코리아의 ‘머렐’, 토박스랩의 ‘슈슈앤쎄씨’ 등은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새롭게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미 소비자들 사이에 인지도가 있는 브랜드를 어떤 차별화 방식으로 승부를 걸지 관심이 모인다. 복종별로 신규 브랜드 특징을 살펴봤다.

여성복은 올해 상반기 3개 브랜드가 출범하며, 고가의 컨템퍼러리 브랜드들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디스이즈네버댓’을 전개하는 회사인 제이케이앤디(대표 조나단)는 올해 상반기 하이엔드 여성 디자이너 브랜드 ‘로딩룸’을 론칭한다. 로딩룸은 해외를 겨냥한 브랜드로 론칭 초반부터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한섬(대표 김민덕)은 이탈리아 컨템퍼러리 브랜드 ‘아스페시’의 여성 라인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아스페시는 1989년 ‘알베르토 아스페시’에 의해 탄생한 브랜드로 미니멀리즘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소재를 사용해 올드머니룩의 대표 격인 브랜드다.

여성복, 포르테포르테 등 컨템 대세

한섬은 2022년 ‘토템’ ‘아워레가시’ 등 신규 해외 브랜드를 선보인 데 이어 지난해 캐나다 럭셔리 아우터 ‘무스너클’과 ‘아스페시’를 독점 유통 계약을 맺고 전개 중이다. 올 시즌 아스페시의 여성 라인만 별도로 전개해 확장할 계획이다.

LF(대표 오규식ㆍ김상균)는 이탈리아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포르테포르테’를 상반기 내 주요 백화점에 선보인다. 지난해 포르테포르테 본사와 수입 및 영업에 대한 계약을 맺고 전개 소식을 알렸다. 지난해 3월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빠투’를 론칭한 데 이어 럭셔리 컨템퍼러리 브랜드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중이다.

포르테포르테는 고급 소재와 독특한 디자인 등이 특색 있는 브랜드로 LF는 이미 10년 전 이 브랜드의 성장 가능성을 내다보고 프리미엄 편집숍 ‘라움’에서 컬렉션 일부를 바잉해 소개해 왔다. 올해 백화점 주요 점포에 모노숍을 열어 포르테포르테의 다양한 컬렉션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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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복, 극심한 가뭄 속 까날리 출범

신규 브랜드의 극심한 가뭄을 보이는 남성복은 신원(대표 박정주)에서 선보이는 ‘까날리’가 스포트라이트를 독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럭셔리 남성복 까날리와 독점 수입 유통 계약을 맺은 이 회사는 올 상반기 백화점 명품관, 호텔, 면세점 등 럭셔리 채널을 중심으로 단독 매장을 속속 선보일 예정이다.

신원은 이전에도 국내에 전개한 바 있는 까날리를 새롭게 제안해 타깃 연령대를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의 까날리는 전통 클래식 느낌이 강했으나, 이번에는 MZ세대 고객층까지 아우를 수 있는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제안한다.

더불어 LF는 ‘이자벨마랑옴므’를 단독 브랜드로 키울 계획이다. 기존에는 이자벨마랑 플래그십스토어나 편집숍 내에서 남성 라인만 전개하던 것을 이번에 모노숍을 선보이며 브랜드 라인 익스텐션을 시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여성복 이자벨마랑이 수입 컨템 마켓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누리고 있어 남성 라인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골프웨어, 에코골프 등 라이선스 붐

골프웨어에서는 올해 7개 브랜드가 출범하는 가운데 골프 DNA를 가진 라이선스 브랜드들이 시장에 대거 유입해 화제다. 이미 시장 내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는 브랜드들이 어패럴로 사업영역을 넓히며 슈즈와 기어 등 기능성을 어필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에스제이그룹(대표 이주영)에서 덴마크의 신발 브랜드 ‘에코’를 국내에 들여와 기능성 골프웨어로 탈바꿈해 ‘에코골프’를 선보인다. 지난해 겨울 시즌에 론칭할 계획이었으나 전문 인력 영입과 브랜드 방향성 재정립으로 올 S/S 시즌으로 론칭을 연기했다. 탄탄한 준비 과정을 거친 만큼, 60년 이상의 골프화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골프웨어 컬렉션을 제안할 계획이다.

‘언더아머골프’ 또한 론칭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세계 3대 스포츠 브랜드인 ‘언더아머’가 스포츠 마켓에서 막강한 경쟁력을 갖고 있는 만큼 골프웨어의 단독 전개 또한 화제를 모았던 것. 국내 사업을 담당한 베스트원SHC(대표 선호석)는 지난해 신규 법인을 설립하고 전문 인력을 영입해 브랜드 전개 계획을 꼼꼼히 세웠다. ‘베스트원’의 권혁원 회장이 투자를 결정했고, 나이키코리아 출신의 선호석 대표가 브랜드를 맡았다. 기어 상품은 직수입하고, 어패럴과 가방은 국내 개발을 통해 전개할 예정이다.

언더아머골프 ~ 트래비스매튜, 기대주로

골프 전문 캘러웨이골프코리아(대표 이상현)에서 출범한 ‘트래비스매튜’도 올해 첫선을 보이며 시장에서 성공적인 안착을 노린다. 트래비스매튜는 2007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서부에 있는 헌팅턴비치에서 시작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 브랜드다.

올해 여름 시즌에 공식 오픈하지만 지난해부터 쇼케이스, 팝업스토어, 캡슐 컬렉션, 컬래버 등 시장 테스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시도했다. 이를 통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만큼 퍼포먼스와 프리미엄 패션 영역을 아우르는 골프웨어로서 라이프스타일의 가치를 전달하고, 컬처 브랜딩을 제안해 마켓에서 인지도 제고를 꾀한다.

기어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젝시오’도 골프웨어로 새롭게 시장에 등장한다. KT알파(대표 조성수)에서 전개하는 ‘젝시오어패럴’은 브랜드 명성에 걸맞게 고기능성에 바탕을 둔 프리미엄 골프웨어를 표방한다. 지난해 말 컨벤션을 통해 캡슐 컬렉션을 선공개했는데, 업계 관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배슬기 대표의 신규 ‘아이스버그’ 눈길

올해 F/W 시즌 론칭을 앞두고 있는 젝시오어패럴은 기능성을 강조한 ‘퍼포먼스 라인’과 스포츠 라이프스타일을 녹여낸 ‘스포라이프 라인’으로 첫 시즌 컬렉션 라인업을 제안할 계획이다. ‘어메이징크리’로 골프 마켓에 바람을 불러일으켰던 에이엠씨알(대표 배슬기)이 차기작으로 올해 ‘아이스버그골프’를 전개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이탈리아 질마 그룹의 하우스 브랜드인 ‘아이스버그’의 골프 어패럴 및 액세서리에 대한 5년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여름 처음으로 시장에 내놓는다. 이 브랜드는 20~40대에게 어필해 프리미엄 골프웨어의 전문성과 패션성을 결합해 시장을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2024 F/W 시즌부터 스위스 프리미엄 럭셔리 골프 브랜드 ‘헬베스코’도 라이선스를 통해 국내에서 사업을 전개한다. 코웰패션(대표 최용석ㆍ임종민ㆍ김유진)에서 신설한 폰드그룹이 사업을 담당하고 토털 제품(의류, 가방, 잡화)을 제작해 판매할 예정이다. 프리미엄 럭셔리 토털 골프 브랜드를 지향하고, 백화점 위주로 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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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머렐ㆍ마무트 등 국내 재론칭

2024년 아웃도어 시장에는 6개 신규 브랜드가 등장을 예고했다. 글로벌 파워를 가진 브랜드는 물론 고프코어 및 워크웨어 시장을 공략하는 브랜드까지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머렐’ ‘마무트’ 같이 2010년대 초 아웃도어 시장의 흥행을 이끌던 브랜드들의 재등장이 상당히 반갑다.

아웃도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크리스에프앤씨(대표 우진석ㆍ김한흠)는 올 상반기에 ‘하이드로겐’, 하반기에 ‘마무트’를 각각 선보인다. 하이드로겐은 트레일러닝을 중심으로 3세대 아웃도어 시장을 먼저 공략하고 하반기 마무트로 정통 아웃도어 마켓까지 순차적으로 영역을 확장한다. 두 브랜드는 복합 매장은 물론 상권 내에 나란히 매장을 배치해 신선한 이미지는 배가하고, 유입 소비자를 늘리는 등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유통 방식을 고민하고 있다.

글로벌 아웃도어 슈즈 강자 ‘머렐’도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한다. MBD코리아가 다양한 글로벌 슈즈 아카이브를 중심으로 전체 상품군을 재구축해 젊은 감성에 맞는 뉴페이스 브랜드의 모습을 갖췄다. 오는 5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오픈하는 편집숍 ‘키스(kith)’ 입점을 시작으로 단독 플래그십스토어와 백화점 등 다양한 채널에 맞춘 차별화 상품 전략을 운용할 계획이다.

해양스포츠ㆍ캠핑ㆍ워크웨어 등 시장 다각화

하이라이트브랜즈(대표 이준권)는 일본의 캠핑 브랜드 ‘디오디(DOD)’를 들여와 올 F/W 시즌 ‘디오디어패럴’을 선보인다. 미니멀리즘을 바탕으로 심플한 컬러의 캠핑 용품으로 유명한 디오디의 이미지에 맞춰 어패럴 라인을 선보이고, 캠핑 시장 대표 브랜드로 키울 계획이다. 이미 지난해 1월부터 자회사 하이라이트뷰티스를 통해 ‘디오디’ 캠핑 용품을 유통하고 있어, 어패럴 라인과 통합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큐앤드비인터내셔널(대표 박민규)은 최근 떠오르는 워크웨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작업복 및 공구로 유명한 ‘디월트’를 워크웨어 브랜드로 출시한다. 특히 전문성 유지를 위해 기존 디월트 공구와 작업복을 전개하는 서우인터내셔널과는 협업 관계를 맺었다.

오랜만에 해양 아웃도어 브랜드의 탄생도 눈여겨볼 만하다. 더오션스굿(대표 박정훈)이 오는 2월 스웨덴 해양 아웃도어 브랜드 ‘세일레이싱’을 독점 수입 전개한다. 해양 스포츠 중에서도 고속 세일링에 오리진을 두고 있는 세일레이싱은 봄 시즌 수입 상품 위주로 브랜드의 정체성을 알리는 데 주력하다, 여름부터 국내 시장 소비자에 걸맞은 시즌 의류와 용품 등 라이선스 상품을 추가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해 신규 캐주얼 러시, 올해는 ‘잠잠’

캐주얼 마켓은 지난해 ‘NC베이직’ ‘노아’ ‘더콜렉터페이지’ ‘메르시앤에스’ ‘브롬톤런던’ ‘브이엔와이스튜디오’ 등 온라인 기반 브랜드는 물론 글로벌 브랜드의 신규 론칭 소식이 속속 들려왔다. 반면 올해는 신규 브랜드 론칭 소식이 잠잠하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마켓에 도전장을 내민 브랜드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코드그라피’와 ‘키뮤어’ 등으로 캐주얼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콘크리트웍스(대표 채명석)가 올해 여름 시즌 여성 캐주얼 브랜드를 론칭한다. 기존에 성공적으로 브랜드를 마켓에 안착시킨 노하우를 바탕으로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사세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보유 브랜드와 같이 온라인으로 시작해 트렌디한 디자인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제안하며 20대 여성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신원은 이탈리아 하이엔드 스트리트 브랜드 ‘GCDS(지시디에스)’를 선보인다. GCDS는 2015년 이탈리아의 줄리아노 칼자와 지오다노 칼자 형제가 론칭한 브랜드다. 럭셔리 스트리트 브랜드를 표방하는 GCDS는 100% ‘메이드 인 이탈리아’를 내세우며 밀라노 기반 스트리트 웨어를 만들어 내고 있다.

유아동복, 슈슈앤쎄씨 등 틈새시장 공략

비비드한 컬러, 다양한 소재, 디자이너의 상상력과 우수한 장인정신 등이 결합된 라인업을 매 시즌 선보이며 세계적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GCDS는 유럽과 아시아 등 전 세계에서 14개의 부티크와 250개 이상의 편집숍을 포함한 리테일 매장을 운영 중이며, 올 상반기에는 한국에서 15번째 오프라인 매장을 공식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유아동복은 아동복 전문기업들이 틈새시장을 공략하며 2개의 신규 브랜드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토박스코리아(대표 이선근)는 계열사인 토박스랩(대표 이선근)을 통해 4~9세 여아 타깃 브랜드 ‘슈슈앤쎄씨’를 선보인다.

슈슈앤쎄씨는 2022년 토박스에서 인수한 키즈 전용 코스메틱 브랜드로 의류, 슈즈, 액세서리류를 보완해 걸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새롭게 탄생했다. 브랜드 캐릭터인 ‘슈슈’와 ‘쎄씨’를 활용해 슈슈는 러블리하고 발랄한 콘셉트로, 쎄씨는 깨끗하고 로맨틱한 스타일로 선보이고 있다. 슈슈앤쎄씨는 올 1월 정식 론칭하며 백화점 4개점과 복합쇼핑몰 2개점 등 총 6개 점포에 선보일 계획이다.

美 편집숍 ‘키스’ 국내 1호점은 성수동

꼬망스(대표 김성건)는 주니어 타깃의 ‘알텐유’를 내놨다. 20년간 아동복 시장에서 꾸준히 쌓아온 제작 및 유통 노하우를 기반으로 해 9~17세를 공략한다. 10대만이 가질 수 있는 자유로움과 반항의 정신을 현대적인 스타일로 풀어낸 세련된 스트리트 웨어를 지향하고 있다. 유통은 자사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대리점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한섬에서 새롭게 선보일 미국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이자 스트리트 컬처 기반의 패션 브랜드인 ‘키스’도 주목받고 있다. 키스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국내 1호 매장 오픈을 준비 중이다. 2011년 미국 뉴욕의 브루클린에서 작은 편집매장으로 시작한 이 브랜드는 이후 글로벌 브랜드 및 유명 패션 디자이너 등과 협업을 진행하며 글로벌 스트리트 컬처 리딩 브랜드로 성장했다.

국내 1호 매장이 될 성수점은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일본 도쿄에 이은 4번째 글로벌 매장이며 아시아 2호 매장으로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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