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뮤다 팬츠의 화려한 부활

FDN1|05.10.26 ∙ 조회수 7,112
Copy Link
지난 7 월에 끝난 파리의 남성복 패션 쇼를 되돌아 보면 2006년 여름 패션에서 새롭게 선 보일 트렌드를 미리 들여다 볼 수 있다. 가장 큰 흐름은 남성 컬렉션에서 엘레강스 풍이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회귀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장이 계속 등장했으며 흰색이나 아이보리 컬러가 절제미 속에서 세련미를 자랑하며 계절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그리고 또 다른 흐름으로서는 캐주얼 복장에서 조차도 완벽함을 추구해 짧은 정장 베스트와 넥타이의 조화 등을 시도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 중에서도 새로운 것을 굳이 골라낸다면 핫 아이템으로서 반바지가 다시 등장한다는 것. 많은 브랜드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이미지 면에서는 대체적으로 귀족적인 학생 룩을 상징한다.

Comment

  • 기사 댓글
  • 커뮤니티
댓글 0
로그인 시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