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지디인터내셔널 대표

    패션비즈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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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09.01조회수 5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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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희 ‘코발트숍’에서 ‘PRIVIA’까지






    캐릭터 강한 해외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와 조르디 라반다의 상품 라인을 국내에 최초로 소개한 김태희 지디인터내셔널 대표. ‘디자인을 통해 작가와 소비자를 하나로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 싶었다는 김 대표는 패션을 전공하고 파슨스에서 패션마케팅을 공부한 후 지난 2003년에 지디인터내셔널을 창업했다.

    해외 디자이너 제품들을 바잉하는 역할에서 이들을 국내에 소개하고 홍보하는 PR 기능 또한 병행하고 있다. 패션미디어의 스타일리스트 활동까지 경험했던 김 대표는 그가 좋아하는 취향의 해외 유명 디자이너 제품과 브랜드를 직접 바잉해 갤러리 아트숍이나 텐바이텐등에 숍인숍으로 전개해 왔으며 스페인의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인 조르디 라반다의 팬시용품을 비롯해 산업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의 제품이 대표적이다.

    특히 지난해 8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코발트숍’을 오픈해 디자이너들의 제품, 미국 월턴사의 「워보」, 리빙업체 맥파이사의 제품과 기프트 사무용품 등 다양한 디자인 소품으로 구성한 편집숍을 운영중이다. 또한 현대카드 프리미엄 서비스를 마케팅하기도 했다. 최근 탄생한 현대카드의 프리비아(PRIVIA) 쇼핑몰은 해외의 유명 쇼핑몰인 ‘MoMA’ ‘콘란숍’을 벤치마킹한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 제품을 한데 모은 유니크한 디자인 멀티숍으로 제품MD를 맡고 있는 사람도 김 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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