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웨어 패션 ‘스포츠의 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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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10.26조회수 9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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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키웨어 시장에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최근 미국의 라이프 스타일 아웃도어 스포츠 종합 브랜드 「Quicksilver」가 프랑스의 스키 전문 브랜드 「Rossignol」을 매입한 것이라든지, 「Amer Sport」가 「Salomon」을 인수한 것,「Lafuma」에 의한 경쟁브랜드 「Oxbow」의 매입은 통상적이고도 단순한 브랜드 인수합병이라기 보다는 겨울과 여름 스포츠의 결합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소수의 강력한 브랜드들은 스키복과 장비를 동시에 제안하고 있다. 「Salomon」 「Burton Snowboards」 「Dynastar」 「Millet」 그리고 「Rossignol」 등이 대표적 성공사례. 이들은 기존의 영역을 벗어나서 겨울스포츠용 의류까지 브랜드 파워를 활용해 한 세트로 개발하기 시작했다.

    스키웨어는 점점 패션의 트렌드를 따라 테크닉이 강조된 고급스러운 스타일에 주목하고 있다. 스포츠 브랜드가 디자이너들의 서명이 새겨진 컬렉션을 개발하거나 고급 프레타 포르테 브랜드들이 그들 고유의 스포츠 라인을 제안하는 등의 예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스키패션은 금년 겨울에 ‘패션 쇼’를 예고한다. 「Rossignol」은 이태리 브랜드 「Pucci」와 공동 브랜딩 프로젝트에 합의했으며 디자이너 Jean-Charles de Castelbajac은 그의 4번째 시즌을 한층 더 기능적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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