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크리스티앙 베이넝스

    sonsang
    |
    06.01.25조회수 4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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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트워프 왕립 미술학교를 졸업한 크리스티앙뵈이넝스(Christian Wijnants)는 리네아퓨 그룹(Lineapiu. Co.)의 부대표인 로라코피니(Lola Coppini)에게 발탁돼 리네아퓨의 컨셉과 털실 제조법을 응용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지난 2000년부터는 디자이너 안젤로탈라지(Angelo Tarlazzi)의 어시스턴트로 일하며 니트웨어와 피팅, 스타일링, 패션쇼 기획을 맡는 등 다방면에서 커리어를 쌓아왔다. 또한 파리의 유명 편집숍인 <꼴레트(Collette)>와 런던의 <피닐아이(The Pineal Eye)>에 티셔츠와 인형 컬렉션을 전개하기도 했다.

    “나의 컬렉션은 자연과 순수한 감성을 바탕으로 한다. 도시적이고 쉬크함보다는 자연의 색을 닮아있고 친자연적인 소재를 사용하며 몸을 속박하지 않는 편안함을 가장 우선으로 한다. 컬러가 독특하고 다양하게 전개되지만 결코 보는 이와 입는 이에게 자극을 주지 않는 편안한 컬러가 포인트다. 나는 디자인할 때 항상 여성스럽고 정교하며 산뜻하고 낭만적일 것을 되새긴다. 내 옷을 입는 여성들에게 강요하지는 않되 새로운 룩에 대한 호기심과 자극 또한 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평범한 패턴과 실루엣보다는 섬세하게 변형된 패턴 개발에 심혈을 기울인다.

    지금까지 3년 반 동안 파리패션위크에 참여하고 있으며 파리 런던 등 유럽권과 호주 일본 등으로 비즈니스를 넓혀가고 있다. 이번 부산프레타포르테 참가를 계기로 본격적인 한국 내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싶은 욕심도 있다. 한국 비즈니스에 밝은 관계자들은 소프트한 컬러와 섬세한 디테일이 한국인들에게도 충분히 어필할 것으로 본다는 긍정적인 답을 얻고 있어 희망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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