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복 샛별 ‘빌리’ 핫하다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23.12.26 ∙ 조회수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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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엠코리아(대표 이선영)에서 전개하는 유아복 브랜드 ‘빌리(BILY)’가 상승무드를 타고 있다. 2021년 론칭한 빌리는 ‘Baby I Love You’의 약자로 만들어졌으며 젊은 육아맘들의 인스타그램에서 핫한 브랜드로 통한다. 디자인만 예쁜 브랜드가 아니라 자체 소싱 라인을 통해 100% 국내 생산으로 이뤄지며 프리미엄 패브릭을 사용해 품질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가격은 비슷한 퀄리티의 타 브랜드와 비교해 30~50% 낮게 책정했으며, SNS 입소문을 통해 브랜드가 성장한 사례다. 온라인 중심으로 운영하다가 백화점 러브콜을 받고 최근 팝업 스토어를 연이어 오픈하고 있다.

더현대서울 팝업을 비롯해 신세계백화점(대구ㆍ광주ㆍ김해ㆍ센텀시티ㆍ경기), 롯데백화점 울산점, 롯데몰(광주월드컵 ㆍ수지ㆍ김포공항) 등 주요 점포에 잇따라 선보였으며, 들어가는 매장마다 매출 반응이 좋아 정규점 오픈도 준비 중이다. 지난 8월 스타필드 고양점에 처음으로 정규 매장 1호점을 낸 빌리는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활용 중이다.

키즈 라인도 새롭게 전개, 9세까지 흡수

또 최근에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사무실 1층을 쇼룸 겸 플래그십스토어로 오픈했다. 프랑스 작은 마을의 가정집처럼 따뜻한 분위기로 꾸민 이 매장은 빌리의 전 제품을 전시해 놨다. 유아복으로 출발해서 현재 토들러 라인까지 확장해 선보이고 있다.

또 가두 대리점 오픈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지난 2월 군산점에 대리점 1호점을 연 데 이어 새해에는 본격적으로 유통망을 넓힐 예정이다. 빌리는 베이비부터 키즈까지 타깃층을 넓혀 프리미엄 유아동 브랜드로 자리 잡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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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3년 12월호에 게재된 내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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